부모님과 꼭 가볼 만한 제주도 테마파크(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제주도 한달살이 할 때 어머님이 놀러 오셨어요^^
짧게 오셨기 때문에 함께 제대로 여행할 시간은 단 하루!!
제주도 이곳저곳 함께 가고 싶었지만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했죠~
그래서 남편이 고심 끝에 섭지코지, 에코랜드,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을 선택했어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에코랜드 근처에 있어 동선 상 선택받은 곳이었어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
매일 09:00~18:00(입장 마감 17:00)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단체는 더 할인됩니다.
---------------------------------------------------------------

무슨 주제로 만들어진 곳인지 전혀 감이 안 오는 곳이었어요.
상상불가~~~
검색해보니 옛 시절의 추억들을 몽글몽글 떠올릴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별 기대 없이 에코랜드에 갔다가 얼른 들러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했어요.
근데 웬걸..... 여기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 날 여행의 하. 이. 라. 이. 트~~~~~
어머니도 그 시절 기억이 나셨는지 추억에 젖어 행복해하셨고.. 저와 남편도 어린 시절 흐릿한 기억 속의 추억이 떠올라 재밌었어요. 아이도 신기해하고 재밌어했고요.







18개의 테마가 있는데 하나하나가 정말 디테일해서 순간 타임머신 타고 그 시절에 내가 여행하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곳은 '추억의 학교' 였어요.


옛날 교복을 입고 모자와 가방을 들고 사진을 찍는데 정말 까르르 까르르.....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
추억의 학교에서는 꼭 교복 입고 사진 찍어보세요!!
그 시절 학교를 다니셔서 옛 추억에 어머니는 정말 즐거워하셨고.
그런 어머니를 보니.. 저희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사람이 울 엄마 아빠였어요.
'꼭 다음에 제주도 가면 엄마, 아빠랑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부모님이랑 함께 제주도 여행하신다면 꼭 들르셔서 부모님께 추억 선물해드려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