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4회 첫 탈락팀 데스매치 해병대 탈락, SDT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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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4회 첫 탈락팀 데스매치 해병대 탈락, SDT 저력

by 현모앤아치 2021. 4. 14.

지난주 강철부대 3회 IBS 침투작전 1조 인 SSU와 SDT의 대결에서 SSU의 승리로 끝이 났었는데요. 강철부대 4회에서는 과연 남은 두 개 조의 대결에서 어느 부대가 승리를 할지 궁금했습니다. 결국 첫 탈락팀은 SDT, 해병대, 특전사였고 이들 세 부대는 데스매치를 통해 한부 대만이 첫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첫 탈락 부대는 어느 부대일까요?

 

 IBS 침투작전 2조는 UDT(해군 특수전전단)와 해병대의 대결이었습니다. UDT(해군 특수전전단)가 끊임없이 구호를 외치며 노를 저어 더미를 먼저 발견하고 더미를 먼저 구조했습니다. 더미를 발견하지 못해 당황한 해병대는 가까스로 바다 바닥에 있는 더미를 발견해 해안가로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육지에 먼저 상륙한 UDT가 가볍게 더미를 들것에 실어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UDT가 승리했습니다. 역시 UDT였습니다. 임무 완수 후 입수라니요. 많이 멋졌습니다. UDT와 거리 차이가 많이 났지만 해병대 대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미를 일찍 발견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IBS 침투작전 3조는 특전사와 707의 대결이었습니다. 서로의 대결을 제일 꺼려했던 부대들 간의 대결이었는데요. 강철부대의 제갈량이라고 불리는 15년 군생활 베테랑 박준우 대원의 리드 하에 특전사는 치밀한 작전을 세웠고 707부대는 시뮬레이션을 계속해보며 대결을 준비했습니다. 특전사 대원들이 IBS를 먼저 골랐지만 해상훈련을 많이 해보지 못한 특전사 대원들은 IBS를 들어 올리는데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707은 작전에 따라 한 명이 패들을 먼저 가지러 가면서 시간을 아꼈고 707은 진수를 먼저 해  안정적으로 더미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더미의 줄이 아니라 제작진 닻줄을 끊어버린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더미를 못 찾고 시간을 쓰고 있는 707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대원들을 관리하며 박준우 대원은 침착하게 더미를 구출했습니다. 707이 가까스로 더미를 구출해 해안가로 출발을 했고 더미를 들것에 싣고 해안가로 먼저 도착한 707이 여유롭게 더미를 들것에 실어 옮겼습니다. 지친 염승철 대원을 챙기며 707 팀장 역할을 잘 해낸 이진봉 대원의 리더십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국 군가를 열창하며 더미를 안전하게 구출  707이 승리하였습니다. 

 

IBS 침투작전 최종 결과는 첫 탈락 팀은 SDT, 해병대, 특전사였습니다. 세 팀 중 두 팀이 살아남고 한 팀만 탈락하는 데스매치로 첫 탈락팀을 선정합니다.  데스매치 미션은 '250kg 타이어 뒤집기'입니다. 250킬로 타이어를 뒤집으며 300미터를 이동해 결승점에 도달한 뒤에 부대 깃발을 뽑으면 승리하는 것으로 상위 두 팀만 살아남고 최하위 팀은 탈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 7~8명이 겨우 들어 올릴 수 있는 250킬로의 타이어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을 들어 올렸다 내려서 300미터를 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대원들 체력이 다 소진됐을 텐데 말이지요. 부상당한 대원들이 있는데 어깨는 괜찮을지 손목은 괜찮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젊은 패기의 SDT이지만 어깨 부상이 있는 이정민 대원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죽고자하는 자를 누가 막을 거냐며 각오를 다지며 최선을 다하는 특전사도 무거운 타이어를 들어 올리기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국민들에게 SDT(군사 경찰 특임대)를 알리자는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한 강준 대원을 보면서 정신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SDT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강준 대원 정말 그 정신력을 배우게 됩니다. 존경합니다. 

 

특전사가 1위로 살아남게 되었고 2위로 SDT가 살아남았습니다. 해병대가 3위로 강철부대 첫 탈락 부대가 되었습니다. 해병대는 끝이 난 대결에서도 포기를 하지 않고 한계를 맞서 싸우면서 해병대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서 결승점에 있는 깃발을 뽑았습니다. 강철부대를 보며 매번 느끼는 것이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한 과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입니다. 오늘도 강철부대 감사했습니다. 예능으로 보는데 매번 다큐가 되는 신기한 강철부대 5회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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