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3회. 첫 탈락 부대 미션은 IBS 침투작전 (SDT vs S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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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3회. 첫 탈락 부대 미션은 IBS 침투작전 (SDT vs SSU )

by 현모앤아치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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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3회, 첫탈락부대 대결 IBS 침투작전

 

오늘은 매주 화요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강철부대를 하는 날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치러진 강철부대 3라운드의 최종 우승자는 누구이고 첫 탈락 부대를 가릴 미션을 대결할 대진은 어떻게 짜일지가 궁금해지네요.

 

대진 결정권이 달린 혹한기 인명구조인 최종라운드 대결은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5명의 특수부대원이 100미터 바다수영, 해상의 인간형 더미 구조를 해서 결승전 깃발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전투화를 신은 채 극한 조건의 영하 3도의 밤바다로 뛰어든 대원들을 보면서 다치지만 않았으면 했습니다. 5개의 더미가 점점 파도에 떠내려가서 수영에서 이긴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더미를 잡은 사람은 SSU정해철 대원으로 자유형에서 평형으로 수영 자세를 바꾸며 1위를 선점했습니다. 그렇게 UDT 김상욱 대원이 2위로 바짝 따라잡았지만 최종 승자는 SSU정해철이었습니다. 역시 해난구조전대였습니다. 2등 UDT 김상욱 대원, 3등 특전사 박준우 대원, 4등 특전사 박도현 대원, 5등 SDT 김민수 대원이었습니다. 젊은 피 SDT 김민수 대원은 더미에게 심폐소생술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SSU가 최종 우승을 하면서 우승 베네핏으로 미션 키워드를 먼저 알았고 그 미션에 맞게 대진을 작성했습니다. 첫 탈락 미션의 대진은 SSU vs SDT, 해병수색대 vs UDT, 특전사 vs 707 였습니다. 그리고 첫 탈락 미션은 IBS침투작전이었습니다. IBS(inflatable Boat, Small)로 해상에서 침투조가 이용하는 고무보트로 은밀 침투 작전이나 상륙 기습 작전에 상용된다고 합니다. 해상작전을 해보지 않은 SDT에게는 불리해 보였고 SSU, 해병대, UDT는 유리해 보였고 그들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707 대원 중 이진봉 대원이 건의사항이라며 SSU가 최고의 부대라면 707과 대결해달라는 도발 했지만 SSU의 정성훈 대원은 그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SSU는 IBS 침투작전에 취약해 보이는 SDT를 선택했습니다. 특전사와 707의 대결은 그들은 꺼려하는 대결이었고 IBS 훈련을 자주 하는 해병수색대와 UDT의 대결은 진짜 명승부일 것 같았습니다.

 

강철부대 3화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SDT부대원들이 UDT 대원들에게 IBS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UDT 대원들이 SDT대원들에게 IBS에 대해 형처럼 잘 알려주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멋있었습니다. 

 

IBS침투작전은 출발점에서 IBS포인트까지 전력질주를 하고 IBS를 들고 패들 포인트까지 이동한 후, 패들 포인트에서 패들을 챙겨 더미 포인트에서 묶여있는 더미를 전술 나이프로 구출하여 육지로 복귀하여 들것에 더미를 실어 결승점까지 이송하는 것입니다. 

 

첫 팀 대결은 SSU vs SDT였습니다. SDT가 달리기가 빨라 IBS포인트에 SDT가 먼저 도착했으나 100kg이나 되는 IBS를 드는 법도 몰라 SSU가 하는 것을 따라서 들고뛰었습니다.  패들을 IBS에 넣고 바다의  더미까지 50m나 되었습니다. 기본 무게가 80kg인 더미가 바닷물이 스며들어 100킬로 까지 나가서 엄청 무거워 대원들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어깨 부상을 입은 SDT의 이정민 대원, 다리에 쥐가 난 SSU 정성훈 대원 걱정이 되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냈습니다. 

SDT 대원들은 어깨 부상을 당한 이정민 대원을 챙겨가면서 몇 번이나 IBS를 내렸다 들어 올렸다 했지만 대결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SSU가 승리를 했습니다. SSU 대원들도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SDTsms 승패가 결정 났음에도 끝까지 더미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첫 탈락은 SDT였지만 탈락 같지 않았습니다. 강철부대 6개의 부대중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끝까지 싸워 준 이정민 대원, 정신력을 놓지 않게 구호를 외쳐주던 강준 대원, 강원재 대원, 부대원을 챙기는 진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민수 대원 오늘 정말 멋있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SDT 최고네요. 부상당하신 분들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철부대, 벌써 4회가 기다려지네요. 4회에서 보게 될 해병수색대 vs UDT, 특전사 vs 707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강철부대 2회 최종 승리자 베네핏은 "대진 결정권"(최종 라운드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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