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열혈 팬인 저는 화요일 10시 반에 방영되는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1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았습니다. 과연 강철부대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이고 최종 승리자에게 주어질 베네핏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최종 승리자를 가리기 위해 1라운드 참호격투, 2라운드 장애물 각개전투, 3라운드 혹한기 인명구조의 서바이벌을 거쳐 단 한 명의 최종 승리자를 가립니다.
1라운드 경기인 참호격투는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 웃통을 벗고 해변의 웅덩이에서 힘을 겨루는 것이었는데요. 힘도 중요하지만 전략을 잘 세워 상대의 다리를 참호 밖으로 벗어나게 하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2라운드에 올라간 팀은 해병수색대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SDT 2명, UDT 2명, SSU 2명, 특전사 2명, 707은 1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1라운드 참호격투의 승자는 해병수색대 오종혁, SDT 강원재, 특전사 박준우, UDT 김상욱, 특전사 박도현, SSU 정해철, 해병수색대 안필립, 707 임우영, SDT 김민수, UDT 육준서, SSU황충원, 해병수색대 정훈 이렇게 12명이었습니다. 1라운드 참호격투를 보면서 부대원들의 힘도 중요하지만 전략도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2라운드 경기는 장애물 각개전투로 장애물 후방 포복 철조망 펜스 통과하기, 40킬로 타이어 메고 달리기, 10미터 외줄 올라가서 종을 치기 이렇게 3단계로 이뤄집니다. 벌크업이 된 분들이 많아 철조망 펜스를 통과하다 옷이 찢어지는 분들도 있었고 해변의 모래를 그냥 뛰는 것도 아니고 40킬로의 타이어를 들고뛰는 것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0미터 외줄을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 특수부대원들이 아니고서는 시도조차 할 수 없어 보였습니다. 2라운드 우승자는 특전사 2명, SDT 1명, UDT 1명, SSU 1명이었습니다. 2라운드 장애물 각개전투 승자는 특전사 박준우, 특전사 박도현, SDT 김민수, SSU 정해철, UDT김상욱 이렇게 5명이었습니다.
최종라운드는 혹한기 인명구조로 100미터 바다수영, 인간형 더미 구조, 결승전 깃발 들기입니다. 혹한기 인명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SSU부대원들은 승리를 다짐하는 웃음을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강철부대 2회에서는 최종라운드의 경기를 볼 수 없었지만 3회에서 만나게 될 추운 겨울밤 바다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특수대원들의 모습이 기대가 되었고 영하의 날씨의 바닷속에서의 2라운드 우승자 5명의 건강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1라운드 경기와 2라운드 경기를 보면서 UDT의 육준서 대원의 불굴의 정신과 집념을 통해 우리나라 특수부대와 국군이 얼마나 정신력으로 무장되어있을 것인가 감탄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을 군인 분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베네핏이 걸려있었는데요. 그 베네핏은 바로 "대진 결정권"이었습니다. 대진 결정권은 상대팀을 고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다른 팀들의 대진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니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배네핏인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하여 베네핏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벌써부터 강철부대 3회가 기다려 집 집니다. 생각보다 강한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부대원들도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첫 서바이벌에서 탈락할 팀도 나온다고 하니 더 흥미진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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