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정말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가족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숙소는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로 정했는데요. 해비치 호텔을 자주 가는 동생의 적극 추천이 있었습니다. 해비치 호텔은 묵은 적이 있는데 해비치 리조트는 처음이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은 디럭스 플러스 더블로 정했습니다.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디럭스 플러스 더블
다섯 명의 어른이 머물러야 하는 숙소였기에 룸 두 개와 욕실 두 개가 있는 디럭스 플러스 더블을 선택했고 4인 기준의 객실이기에 침구 및 인원 추가(22,000원)를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더블베드 룸에 주무시고 세 자매는 온돌룸에서 잠을 잤는데 침구가 빠닥빠닥하고 베개도 적당한 높이라 잠을 잘 잘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침구에 만족하셨습니다.
4인용 식탁이라 뭘 먹을 때 불편할 수도 있었는데 소파 의자, 화장대 의자 등 상용할 수 있는 의자들이 많아서 다섯 명이서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고 샴푸, 보디워시, 바디로션, 컨디셔너 등 어메니티도 충분히 제공해줘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2박 하는 동안 생수는 1.5리터 한 병만 제공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서비스로 커피 두 잔을 무료로 제공해주었는데요. 이곳 커피가 참 맛있었습니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편의시설(수영장, 키즈시설, 베이커리)

해비치 호텔과 연결돼 있어 해비치 리조트&호텔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특히나 실내외 수영장이었습니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이고 리조트 투숙객은 1회 입장료가 만원이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온다면 아이가 꼭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해비치 리조트는 아이와 함께 오면 키즈 시설이 아주 잘 돼 있어 만족할 만합니다. 그리고 마고라는 베이커리가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아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을 축하하기 위해 쇼콜라 케이크를 사봤는데 단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아빠가 정말 맛있어하셨습니다.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레스토랑 이디 조식

호텔이든 리조트든 1 조식은 꼭 해줘야 하기에 여행 일정에 아침으로 리조트 조식을 넣었는데요. 레스토랑 이디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성인은 1인 3만 6천 원, 소인은 2만 4천 원입니다. 소인은 37개월부터 13세입니다. 1인 36,000원인데 미리 결제해서인지 1인 3만 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신선해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나 커피가 맛있어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저도 한잔 먹었답니다.

해비치 리조트는 조경도 잘 돼 있어 산책하기도 좋았는데요. 리조트 옆에 바로 해변도로가 있어서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리조트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차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주도 더큐브리조트 조식(조식있는 제주도 리조트)
제주도 더큐브리조트 조식(조식있는 제주도 리조트)
제주도 더큐브리조트 조식(조식있는 제주도 리조트) 더큐브리조트 조식 어떤가요? 묻는다면 한 번은 먹을만해요^^라고 답하겠습니다. 제주도 더큐브리조트 조식(조식있는 제주도 리조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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